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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금고털이범 총정리 지코 강경대응

애센컴 2024. 6. 25.

지코의 강경 대응: 故 구하라 루머에 법적 조치

지코, 악성 댓글과 루머에 대한 강경한 대응

출처 : KOZ엔터테이먼트 홈페이지 캡처

가수 지코가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과 루머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소속사 하이브 산하 레이블 KOZ엔터테인먼트는 24일, 악의적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KOZ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와 관련이 없음이 드러난 악의적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심각해져 강력한 법적 조치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대상으로 게시글 및 댓글을 채증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향후에도 악성 게시글을 상시적으로 채증하여 정기적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故 구하라 금고털이 사건과 지코 루머의 연결

출처 : 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캡처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故 구하라의 금고털이범 몽타주가 4년 만에 공개되면서, 지코가 금고털이범이라는 악성 루머가 확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지코는 큰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2020년 지코는 "황금폰"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그는 "제가 방송에서 말한 휴대폰 관련 일화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지코는 당시 휴대폰을 통해 본 것은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뿐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의 전말

출처 :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처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구하라의 자택에서 발생한 금고 도난 사건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구하라가 사망한 이후 누군가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그녀의 자택에 침입해 고인의 휴대전화가 보관된 개인금고를 훔쳐 달아난 사건입니다.

범인은 현관문 도어락 비밀번호를 여러 번 시도했지만, 열감지센서가 장착된 디지털 도어락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비밀번호는 구하라가 사망한 후 오빠인 구호인 씨가 곧장 변경했습니다. 현관문을 열지 못한 범인은 측면 벽의 CCTV 위 2층 철문을 통해 침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범인은 집 안에 값비싼 물품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금고만 가지고 나갔습니다. 이는 단순 절도범이 아니라는 가능성을 높였으며, 금전적 이득을 위해 구하라의 집에 침입한 것이 아니라는 의심을 샀습니다.

구하라의 비극과 법적 분쟁

출처: 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캡처

구하라가 세상을 떠난 뒤, 전 남자친구 최 모 씨와 벌여온 법적 분쟁에 세간의 시선이 다시 쏠리고 있습니다. 구하라의 비극이 이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호인 씨는 "버닝썬에 관련된 자료들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걸 훔친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 전하며, "관련됐다기보다는 내가 군대에서 동생에게 쓴 편지, 동생이 가르치는 학생에게서 받았던 편지, 계약서와 소속사에서 정산받은 서류, 집 등기권리증, 휴대전화가 대여섯 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범인의 정체와 전문가들의 분석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금고를 훔쳐 간 범인이 직접적으로 얽힌 당사자가 아니라 심부름센터 또는 청부업체 소속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범인은 170㎝ 후반대에 날씬하고 건강한 체격을 가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의 남성으로, 왼쪽 귀에 귀걸이를 착용했으며 근시로 인해 안경 혹은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하라의 마지막 메시지

구하라는 사망 전 비밀 계정에 "무섭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구하라는 일본에서 활동 후 잠시 귀국했을 때인 2019년 11월 23일 공식 SNS에는 "잘자"라는 짧은 인사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몇 시간 뒤 비밀 계정에는 "무섭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지인들은 그녀를 위로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코는 악성 댓글과 루머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하고 있으며, 故 구하라의 금고 도난 사건과 관련된 루머로 인한 논란에도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연예인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과 법적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며, 관련자들은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하라의 비극적인 사건은 그녀의 팬들과 대중에게 깊은 충격을 안겨주었고,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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